2022년 4월, 대전광역시에서 충청권 광역버스인 BRT B1 노선에 현대자동차의 가장 긴 버스이자 가장 높은, 그리고 가장 많은 승객을 태울 수 있는 일렉시티 더블데커 모델을 B1 노선에 도입한다고 발표했습니다. 그리고 2022년 10월, 대전광역시로 일렉시티 더블데커 모델이 들어오고 시승회를 열었습니다.
그리고 2022년 11월 14일, B1 노선의 일렉시티 더블데커 모델이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9933호와 9934호 두 대가 도입되었으며, 두 대 모두 운행을 시작했습니다.
B1의 일렉시티 더블데커 특징은 B1 노선 차량 중 최초로 중간에 출입문이 생겼다는 것이고, 비수도권 최초이자 충청권, 중부권 최초로 일렉시티 더블데커 모델을 출고하고 운행을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빨간색 도색에 전면에는 중간에 B1 LED 행선판과 출입문쪽에 잔여좌석수를 표시해주는 LED가 있고 나머지는 전부 스티커 형식으로 붙어있었습니다.
신차라서 그런지 매우 깨끗했으며 전기버스라 매우 조용했습니다.
대전역 방향으로 가는 차량 두 대를 찍고 오송역 방향으로 가는 차량을 타려고 했으나, 대전역동광장에 있는 회차지에서 충전을 진행하고 있는 관계로 한참 뒤에 운행하게 되어 탑승하지는 못했습니다. 조만간 탑승기로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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